[분데스 리뷰] '로번 1골 2도움' 뮌헨, 프라이부르크에 4-1 승...유종의 미

[분데스 리뷰] '로번 1골 2도움' 뮌헨, 프라이부르크에 4-1 승...유종의 미

2017.05.21. 오전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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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데스 리뷰] '로번 1골 2도움' 뮌헨, 프라이부르크에 4-1 승...유종의 미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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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지은 바이에른 뮌헨이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뮌헨은 20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16-17 독일 분데스리가 34라운드 최종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뮌헨은 승점 82점을 기록했고, 4연승을 질주하며 만족스럽게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경기서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레반도프스키가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었고, 코망과 뮐러, 로번이 2선에서 공격을 도왔다. 이에 맞서 프라이부르크는 4-4-2 포메이션을 기본 틀로, 니더레츠너와 하브레가 투톱을 이뤘다.

뮌헨이 전체적인 주도권을 쥔 채 공격을 전개했다. 뮌헨은 전반 4분 로번이 알론소의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일찌감치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뮌헨은 수차례 프라이부르크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추가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한 뮌헨은 후반 28분 로번의 패스를 이어받은 비달이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두 골 차로 달아났다. 프라이부르크도 후반 31분 페테르센이 만회골을 터뜨리며 추격에 나섰지만, 뮌헨은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뮌헨은 후반 46분 리베리가 로번의 패스를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렷고, 해 승리에 쐐기를 박았고, 4분 뒤에는 킴미히가 쐐기골을 터뜨리면서 경기는 결국 뮌헨의 4-1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바이에른 뮌헨 (4): 로번(전반 4분) 비달(후반 28분) 리베리(후반 46분) 킴미히(후반 50분)

프라이부르크 (1): 페테르센(후반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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