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리뷰] '임선영 골' 아산, 부천에 2-1 승...3위 도약

[챌린지 리뷰] '임선영 골' 아산, 부천에 2-1 승...3위 도약

2017.05.20. 오후 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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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아산 경찰청이 부천 FC를 꺾고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아산이다.

아산은 20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3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산은 승점 22점으로 부천(승점 20)을 제치고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홈팀 부천은 3-4-1-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김신과 진창수가 투톱을 이뤘고, 김영남이 그 뒤를 받쳤다. 이에 맞서 아산은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김현과 이현승이 공격을 이끌었으며, 공민현, 한지호가 측면에서 공격을 도왔다.

아산은 전반 10분 측면에서 올려준 볼이 닐손주니어의 발에 맞고 골망을 흔들면서 상대의 자책골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호락호락 당하고 있을 부천이 아니었다. 부천은 전반 17분 진창수가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뜨리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아산은 후반전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며 공격에 나섰다. 부천도 간간히 날카로운 역습을 펼쳤지만, 아산의 탄탄한 수비벽은 쉽게 허물어지지 않았다. 이후 아산은 후반 34분 임선영이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다시 리드를 잡았고, 추가골이 나오지않으면서 아산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부천 FC (1): 진창수(전반 17분)

아산 경찰청 (2): 닐손주니어(전반 10분 자책골) 임선영(후반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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