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리뷰] '가메이로 2골' ATM, 라스 팔마스에 5-0 완승...3위 유지

[라리가 리뷰] '가메이로 2골' ATM, 라스 팔마스에 5-0 완승...3위 유지

2017.04.30. 오전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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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라스 팔마스를 꺾고 3위를 유지했다.

아틀레티코는 30일 새벽 1시 30분 에스타디오 데 그란 카나리아서 열린 라스 팔마스와 2016-1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경기서 5-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 승리로 아틀레티코는 21승 8무 6패 승점 71점으로 선두권과 승점 10점차인 3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

라스 팔마스 원정에 나선 아틀레티코는 케빈 가메이로와 앙트완 그리즈만 투톱을 내세웠고 중원에 니콜라스 가이탄, 가비, 사울 니게스, 코케를 투입했다. 수비에는 호세 히메네스, 스테판 사비치, 루카스 헤르난데스, 필리페 루이스를, 골키퍼에는 얀 오블락을 배치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아틀레티코가 벼락 골로 앞서갔다. 전반 2분 사울의 낮은 크로스를 가메이로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아틀레티코의 득점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전반 17분 코너킥 상황서 사울이 강력한 헤더 슛으로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이어 불과 1분 뒤, 다시 가메이로가 단독 찬스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하며 일찌감치 아틀레티코가 승기를 잡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또 다시 아틀레티코의 공격이 이어졌다. 그리즈만의 패스를 이어받은 가메이로의 슛이 골대를 맞는 등 아틀레티코가 분위기를 이어갔다.

아틀레티코는 라스 팔마스의 추격 의지가 살아나자 후반 13분 가메이로를 불러들이고 페르난도 토레스를 투입하며 더 많은 기회를 노렸다.

후반 20분 라스 팔마스의 케빈 프린스 보아텡이 히메네스에게 위험한 파울을 범하며 퇴장 당했고, 이로써 아틀레티코의 승리가 유력해 졌다.

사실상 승기를 잡자 아틀레티코는 후반 22분 히메네스를 불러들이고 토마스 테예를 투입하며 굳히기에 나섰다.

결국 아틀레티코는 후반 27분 교체 투입된 테예와 후반 추가 시간 토레스의 골까지 곁들인 끝에 완승을 거뒀다.

[경기결과]

라스 팔마스(0) : -

아틀레티코(5) : 가메이로(전2, 전18), 사울(전17), 테예(후27), 토레스(후추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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