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 에이전트, "맨유가 가장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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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4. 오후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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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2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을 향한 빅클럽들의 구애가 뜨겁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즈만의 바이아웃은 1억 유로(1,228억 원)다.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그를 향해 맨유,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리즈만의 에이전트 에릭 올하츠는 24일 프랑스 TV '텔레풋'을 통해 "우리는 가장 적절한 제안들을 고려하고 있다. 레알과 다른 팀들이 이 과정에 포함돼있다. 그리즈만이 아틀레티코를 떠나고 싶지 않다고 한 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우리에게 향후 프로젝트에 관해 이야기했고, 그리즈만에게 가장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한 팀이다. 지난해에는 PSG가 관심을 보였지만, 이번에는 아니다"라고 맨유의 영입 우선순위임을 밝혔다.

한편, 그리즈만은 에스파뇰전이 끝난 후 인터뷰에서 "미래에 대해 더 이상 언급하고 싶지 않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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