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아구에로-페르난지뉴, '맨더비' 출전 불투명

실바-아구에로-페르난지뉴, '맨더비' 출전 불투명

2017.04.24. 오후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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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에 적신호가 켜졌다.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핵심 선수들이 나설 수 없다.

맨시티는 23일 아스널과 FA컵 4강에서 연장 혈투 끝에 1-2로 지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 경기에서 공격의 핵인 다비드 실바가 전반 23분 다쳐 라힘 스털링이 대신 들어왔다.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페르난지뉴는 연장 전반 9분에 나란히 교체됐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를 포함한 다수 매체는 24일 "세 선수가 다가올 맨유와 '맨체스터 더비'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전망했다. 부상 여파다. 이들은 공격과 중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막대하다. 현재로썬 누가 대신해도 빈자리가 클 수밖에 없다.

현재 맨시티는 승점 64점으로 4위다. 맨유는 63점 5위로 추격에 속도를 내고 있다. UCL 티켓 전쟁이다. 최근 흐름, 연장 여파, 부상자 등 모든 상황이 맨시티에 안 좋은 쪽으로 흐르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고민은 깊어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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