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르셀루-카르바할-벤제마와 재계약

레알, 마르셀루-카르바할-벤제마와 재계약

2017.03.28. 오전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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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핵심 자원 붙잡기에 돌입한다.

레알은 다가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측면 수비수인 마르셀루, 카르바할과 재계약을 할 예정이다. 이를 27일 스페인 '아스'와 '마르카' 등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왼쪽 수비수 마르셀루는 레알에서만 11시즌을 뛴 레전드다. 현재 395경기에 나선 그는 호베르투 카를로스(527경기 역대 1위),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396경기 역대 2위)에 이어 팀 내 역대 외국인 선수 최다 출전 3위에 올라 있다. 조만간 스테파노를 넘게 된다. 2년을 더 연장한 2022년까지 활약하게 될 전망이다.

오른쪽 수비수 카르바할은 다닐루와 주전 경쟁에서 승리했고, 레알 유니폼을 입고 151경기에 출전했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주전을 꿰찼다.

지네딘 지단 감독의 절대적 신임을 받고 있는 공격수 카림 벤제마도 새로운 계약서에 서명한다. 마르셀루와 마찬가지로 2022년까지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은 'RMC'를 통해 "내가 할 수만 있다면, 그가 레알에서 경력을 끝내게 하고 싶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레알은 지난해 여름이 지나 루카스 바스케스, 베일, 크로스, 모드리치, 호날두와 체결했다. 올해는 월드컵, 유로 대회가 없기 때문에 앞서 언급된 세 선수와 6월 재계약을 진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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