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라리가, 中 웨이보와 공식 파트너십 체결

[오피셜] 라리가, 中 웨이보와 공식 파트너십 체결

2017.03.25. 오전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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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중국 SNS 웨이보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리가와 웨이보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웨이보는 라리가의 공식 SNS 서비스 플랫폼이 된다"고 발표했다.

웨이보 스포츠는 중국에서 가장 큰 스포츠 사회망 플랫폼이다. 5억 명 이상의 팬들이 사용하고 있고, 2016년에는 하루 사용자로 1억 3,900만 명이 기록될 만큼 중국의 많은 사람들이 웨이보를 사용한다.

장 저 웨이보 대표는 "라리가는 세계 최고의 스포츠 조직이다. 우리는 함께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는 중국에 있는 많은 팬들에게 라리가 소식을 제공할 것이다. 웨이보 스포츠 발전에 획기적인 사건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라리가는 중국을 포함해 전 세계 2억 명의 팬들이 시청하는 최고의 유럽 리그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상하이와 베이징에 라리가 사무국이 생긴다. 이는 홍콩과 마카오, 대만 시장까지 포함하기 위한 정책이다.

라리가는 이미 2015년부터 중국의 교육부와도 손을 잡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A 혹은 B 라이센스를 획득한 40명을 선정해 중국 공립학교로 보내 6,000명의 교사들에게 축구를 가르친다. 이는 4만 5,000명의 학생들의 교육으로 이어졌다. 이 교육은 이번 시즌에도 계속되고 있다.

사진=스페인 프리메라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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