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관중 참석률 유럽 톱 10 정상...EPL 구단 7개

뮌헨, 관중 참석률 유럽 톱 10 정상...EPL 구단 7개

2017.03.24. 오후 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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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관중 참석률 100%를 기록하며 유럽 최고 클럽을 증명했다.

뮌헨은 2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유럽 관중 참석률 순위를 공개했다. 관중 참석률은 경기장의 수용 인원 대비 평균 관중수를 비교했다. 여기서 뮌헨은 100%로 유럽 5대 리그 중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뮌헨은 총 7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에 모든 관중을 채우는 100% 관중 참석률로 유럽 1위에 올랐다. 2위는 프라이부르크로 2만 4,000석의 관중석에 2만 3,942명의 관중을 채우며 99.76%로 뮌헨의 뒤를 이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이 많았다. 3위는 첼시로 99.75%를 기록했다. 4위는 아스널로 99.55%, 5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99.53%다. 관중수로 따지면 평균 7만 5,288명을 채운 맨유가 가장 많았다.

지난 시즌 기적을 이끈 레스터 시티도 6위에 올랐다. 레스터는 3만 2,273석 중 3만 1,948명의 평균 관중을 기록해 98.99%였다. 7위는 쾰른, 8위는 에버턴, 9위는 크리스탈 팰리스, 10위는 스토크 시티가 차례대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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