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E 출정식] 서울E, '팬들과 함께' 새 유니폼 발표...'강렬한 레오파드'

[서울E 출정식] 서울E, '팬들과 함께' 새 유니폼 발표...'강렬한 레오파드'

2017.02.25. 오후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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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강남] 서재원 기자= 서울 이랜드FC가 2017 시즌 착용할 새 유니폼을 발표했다. 팬들과 함께했기에 더욱 특별했다.

서울 이랜드는 2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포스코 P&S 타워 3층 이벤트홀에서 2017 시즌 출정식을 가졌다. 김병수 감독을 포함한 서울 이랜드의 선수단, 유스팀, 팬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행사 막바지에 서울 이랜드의 새 유니폼이 공개됐다. 이번에도 '레오파드'가 특징이었다. 서울 이랜드는 "팀의 상징인 레오파드 패턴과 네이비&화이트 컬러감을 유지하면서 좀 더 날렵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 했다"고 새 유니폼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가 특별했던 이유는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 유니폼을 공개했다는 점이다.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팬들은 새 시즌 유니폼을 입고 선수들과 짝을 이뤄 단상에 올랐다. 함께한 한 팬은 "이런 행사에 선수들과 함께 해 뜻 깊다"는 소감을 밝혔다.

'팬들과 함께'라는 구단의 방향성은 유니폼 발표를 통해서도 확인됐다. 서울 이랜드 관계자는 "팬들이 선수들과 함께 유니폼을 착용하고 이를 발표하는 것은 K리그 최초일 것이다. 같은 유니폼을 입고 '항상 하나'라는 모습을 보여주자는 취지였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사진= 서울 이랜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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