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토트넘, 맨시티전 '4231-SON' 복귀"

英 언론, "토트넘, 맨시티전 '4231-SON' 복귀"

2017.01.20. 오후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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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시티전에선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손흥민(24)의 선발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토트넘은 22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의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두 팀의 격차는 한 경기차. 토트넘은 승점 45로 2위, 맨시티는 승점 42로 5위를 기록 중이다. 따라서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큰 폭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어떤 전술을 들고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는 경기다. 최근 스리백 전술 효과를 톡톡히 보던 토트넘이지만, 얀 베르통언의 부상으로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이에 토트넘이 4-2-3-1 전술로의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언론 '더선'도 19일 경기 프리뷰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이 4-2-3-1 전술을 꺼내들 수 있다. 베르통언을 대신해 에릭 다이어가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와 중앙 수비를 구축할 것이다"고 전했다.

4-2-3-1 전술로의 변화는 손흥민에게도 기회다. 스리백과는 달리, 포백에서 주로 활용되던 그이기 때문이다. '더선'도 "손흥민이 복귀해, 해리 케인의 밑에서 세 명의 2선 자원이 활용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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