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센, EPL 최고의 미드필더 '1위 등극'(英 텔레그라프 선정)

에릭센, EPL 최고의 미드필더 '1위 등극'(英 텔레그라프 선정)

2017.01.20. 오후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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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상훈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25, 토트넘 훗스퍼)이 영국 '텔레그라프'가 선정한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 미드필더 20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19일(현지시간) '현재 프리미어리그 베스트 미드필더 20인'이라는 제목으로 EPL 미드필더 선수들을 평가했다. 에릭센은 20인 중에서 단연 1위를 차지했다.

에릭센은 이번 시즌 리그 20경기에 출전해 5골 8도움(리그 2위)을 기록 중이다. 또한, 에릭센은 찬스 메이킹 횟수 59회(리그 3위), 패스 1103회, 패스 성공률 80.4%, 81회 슈팅 중 28회 유효 슈팅, 경기당 평균 11.9km(리그 2위)로 리그 최고 수준의 기량을 보이고 있다.

에릭센은 지난 시즌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6골 13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시즌과 달리, 에릭센이 좀 더 상대의 깊숙한 진영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변화를 줬다. 이는 주효했다. 에릭센은 역할 변경 이후 올 시즌 무려 59번의 찬스를 만들어냈고 벌써 5골을 터트렸다.

한편, 조던 헨더슨(리버풀, 2위), 에당 아자르(첼시, 3위)가 에릭센의 뒤를 잇고 있으며, 에릭센의 팀 동료인 델레 알리(6위), 무사 뎀벨레(18위), 빅토르 완야마(20위)가 20위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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