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팰리스-샬케, 에브라 영입 두고 경쟁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크리스탈 팰리스와 샬케04가 파트리스 에브라(35, 유벤투스)의 영입을 두고 경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브라는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유벤투스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에브라의 에이전트 페데리코 파스토렐로도 '유베뉴스'를 통해 "유벤투스를 만날 계획이 없다. 에브라는 1월에 떠날 것이라 본다"라며 사실상 유벤투스와의 작별을 알렸다.

또한, 1월에 치러진 3경기에서 모두 제외되면서 이적 가능성은 더욱 커진 상황이다. 유벤투스의 베페 마로타 단장 역시 이탈리아 '미디어셋 프리미엄'를 통해 "새로 보고 받은 바는 없다. 하지만 에브라는 현재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고 해 이적 가능성을 인정했다.

이런 가운데 그의 영입을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팀은 크리스탈 팰리스와 샬케다.

이탈리아의 '디 마르지오'는 20일(한국시간) "1월 이적 시장에서 에브라와 수많은 클럽이 연결됐다. 가장 최근에는 크리스탈 팰리스가 떠올랐지만 아직 금전적인 부분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라며 "이런 가운데 바바의 부상 이후 샬케 역시 그의 영입을 위해 접근했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