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스카이스포츠, "리옹, 여전히 데파이 원한다"

英 스카이스포츠, "리옹, 여전히 데파이 원한다"

2017.01.17. 오후 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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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이미 한 차례 고배를 마신 올림피크 리옹이 여전히 멤피스 데파이(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리옹이 데파이 영입을 위해 1,500만 파운드(약 213억 원)에 근접한 두 번째 제안을 건넸다"는 비니 오코너 기자의 보도를 전했다.

최근 리옹은 데파이 영입을 위해 1,300만 파운드(약 184억 원)를 제시했으나 맨유로부터 거절당했다. 맨유는 데파이의 1,500만 파운드에서 2,000만 파운드(약 284억 원) 사이의 금액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코너 기자는 "리옹이 그 정도의 금액을 제안하는 것은 효과 없는 일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맨유는 1,500만 파운드에서 2,000만 파운드 정도의 금액을 원하기 때문이다"라며 "리옹은 여전히 데파이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데파이는 주제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후 리그 4경기에 나섰다. 선발출전은 없고 경기 시간도 4경기 합쳐 20분이다. 사실상 전력외 판정을 받았고, 무리뉴 감독도 그를 향한 제안을 기다리며 데파이와의 작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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