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20분' 잘츠부르크, 2부 팀에 2-0 승리...8강 진출

'황희찬 20분' 잘츠부르크, 2부 팀에 2-0 승리...8강 진출

2016.10.27. 오전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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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황희찬이 20분을 소화한 가운데 잘츠부르크 리그컵 8강에 진출했다.

잘츠부르크는 26일 밤 11시(한국시간) 레드불 아레나서 열린 2부리그 소속의 FAC 팀 푀르 비엔나와의 2016-17시즌 오스트리아컵 16강전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 승리로 잘츠부르크는 8강에 오를 수 있었다.

지난 23일 상 O텐과의 리그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황희찬은 이 경기를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잘츠부르크가 주도했다. 레인홀트 야보가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고 전반 34분 무나스 다부르가 추가골을 기록해 여유롭게 앞서갔다.

여유롭게 리드를 이어가던 후반 25분 황희찬이 페드릭 걸브라드센과 교체됐다. 비록 남은 시간동안 황희찬의 골은 없었지만 잘츠부르크는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결국 승리를 가져갔다.

20분 소화로 컨디션 점검을 마친 황희찬은 30일 SV리드와의 리그 13라운드서 리그 2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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