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 측, "이번 발롱도르는 호날두"

그리즈만 측, "이번 발롱도르는 호날두"

2016.10.27. 오전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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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앙트완 그리즈만(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이번 발롱도르 주인공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가 될 것이라 예상했다.

30명의 후보가 발표된 가운데 이번 발롱도르 시상식은 호날두, 그리즈만 그리고 리오넬 메시가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즈만은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서 22골 5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또한, 아틀레티코와 프랑스를 챔피언스리그와 유로2016 결승으로 이끌었으며 유로2016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며 이름을 빛냈다.

하지만 호날두를 뛰어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35골 11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챔피언스리그 득점왕과 함께 레알 마드리드를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유로2016에서는 조국 포르투갈에 우승을 안겼다.

사실상 호날두가 이뤄낸 대기록에 못미치는 그리즈만이다. 그리즈만 측도 이를 잘 알고 있다.

그리즈만의 에이전트 에릭 올하츠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르카'와의 인터뷰서 "우리는 이미 그리즈만이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며 "적어도 올해는 아니다. 아마도 호날두가 그 주인공이 될 것이다"라고 해 호날두가 올해 발롱도르를 수상하게 될 것임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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