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MVP' 그리즈만, "너무 행복하고, 동기부여 된다"

'라리가 MVP' 그리즈만, "너무 행복하고, 동기부여 된다"

2016.10.26. 오후 2:2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라리가 MVP' 그리즈만, "너무 행복하고, 동기부여 된다"_이미지
AD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2015-1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앙트완 그리즈만(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수상에 대한 기쁨을 드러내며 앞으로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될 것을 다짐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25일(한국시간) 2015-16시즌 프리메라리가 어워드를 개최했다. 이 시상식의 가장 큰 상인 '최우수 선수'상은 그리즈만에게 돌아갔다. 지난 시즌 그리즈만은 22골 5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그리즈만은 '최우수 선수'상을 비롯해 '파이브 스타 플레이어'에도 선정돼 2배의 기쁨을 맛봤다.

시상식에는 개인적인 일로 참가하지 못했던 그리즈만은 26일 라리가 공식 SNS를 퉁해 "먼저 시상식에 참가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중요한 시상식이었지만 제게는 가족과의 일이 더 중요했다. 저에게 투표해주신 팬들과 라리가 사무국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뒤늦은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리즈만은 "이 상을 받게 돼 너무 행복하다. 이 상은 저의 동료들, 칼데론의 팬들 그리고 코칭스태프와 의료진의 성공이다. 이번 상은 제가 매 경기 모든 것을 쏟을 수 있도록 동기부여가 된다"며 앞으로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될 것임을 다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