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유, 종아리 부상 확인...수요일 정밀검사

마티유, 종아리 부상 확인...수요일 정밀검사

2016.10.26. 오전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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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제레미 마티유(32)가 에스파뇰전에서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정확한 부상 정도는 정밀검사를 마친 뒤 알 수 있을 전망이다.

바르셀로나는 26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누 에스타디 데 타라고나에서 열린 에스파뇰과의 2016 카탈루냐 슈퍼컵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바르셀로나는 패한 것으로도 모자라, 설상가상으로 마티유의 부상 소식까지 전해졌다.

마티유는 이날 경기서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러나 후반 9분 마르티네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종아리에 통증을 호소하면서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종료 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마티유가 오른쪽 종아리에 부상을 당했다. 정확한 부상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수요일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따라서 정확한 결장기간은 검사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리그 4경기에 선발 출전한 마티유는 지난 20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경고 누적으로 전반 34분 만에 퇴장을 당한 바 있다. 이번에는 부상을 당하면서 불과 일주일 만에 악재가 겹치는 불운에 시달리게 됐다.

사진=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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