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랑닉, 잉글랜드 차기 감독 후보로 낙점(英 스카이스포츠)

랄프 랑닉, 잉글랜드 차기 감독 후보로 낙점(英 스카이스포츠)

2016.09.30. 오전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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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랄프 랑닉, 잉글랜드 차기 감독 후보로 낙점(英 스카이스포츠)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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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샘 앨러다이스 감독과 부패 스캔들로 결별한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차기 감독으로 샬케와 RB라이프치히를 성공적으로 이끈 랄프 랑닉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빅샘' 앨러다이스(61)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결국 '부패 스캔들'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앨러다이스 감독의 상호합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후임자가 필요한 상황. 이에 FA는 발 빠르게 차기 감독 후보들을 물색하고 있고, 현재 라이프치히 단장인 랄프 랑닉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9일 "FA가 과거 샬케를 이끌었던 랑닉 감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랑닉이 차기 잉글랜드 감독 후보군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이유는 다양하다. 먼저 랑닉이 FA 기술이사인 댄 애쉬워스와도 긴밀한 사이라는 점이 첫 번째 이유고, 두 번째는 독일 무대에서 뛰어난 전략가로 평가받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유창한 영어 실력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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