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결승골에 "손흥민은 코리안 호날두, 펠레"…해외 축구팬들 난리났네

[인터풋볼] 취재팀 = 손흥민의 한 방에 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따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토트넘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이 "불타오르고 있다" (Son is on fire) 라며 손흥민에게 찬사를 보냈다.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아레나 CSKA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2차전 CSKA 모스크바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 26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의 1-0 승리.

또한 한 국내 네티즌은 해외 축구팬들이 SNS를 통해 그의 활약을 칭찬하는 글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해외 축구팬들은 손흥민만 있으면 이제 해리 케인은 더 이상 필요 없다는 뜻으로 "해리 누구?" 라고 표현했고 또한 "코리안 호날두" "코리안 펠레" "코리안 지저스" "손날두"라는 등의 글을 남기며 그를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