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 "중국에는 가지 않아...미국은 고려"

피케, "중국에는 가지 않아...미국은 고려"

2016.09.26. 오후 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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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헤라르드 피케(29, FC바르셀로나)가 중국 진출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피케는 26일(한국시간) 프리메라리가의 스폰서 인 '펠라요'와의 인터뷰서 급성장하는 중국 슈퍼 리그(CSL)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CSL과 MLS는 추구하는 모델은 모두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며 "MLS의 관중 수가 유럽 5대 리그와 어느 리그에 이어 7번째라는 기사를 읽었다. 미국에서 축구가 점차 자리잡고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CSL 진출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 MLS라면 두고봐야 할 것 같다"라며 중국 진출보다 미국 진출을 선호하고 있음을 전했다.

물론, 미국 진출 역시 하나의 가정이다. 피케는 "난 늘 바르사에서 은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나 매력적인 조건에 내가 축구를 계속할 수 있어야 한다. 미래에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내가 은퇴에 대해 생각할 때 다른 리그도 고려할 것이다"라며 "남아메리카가 될 수도 있다. 내 부인을 위해서 그녀의 고향인 콜롬비아도 좋다"라고 해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지켜 봐야한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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