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감독, "헌신한 이광종 감독, 명복을 빈다"

슈틸리케 감독, "헌신한 이광종 감독, 명복을 빈다"

2016.09.26. 오전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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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문로] 박주성 기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백혈병과 사투 끝에 세상을 떠난 이광종 감독의 명복을 빌었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이광종 전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이 26일 새벽 향년 52세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슈틸리케 감독은 26일 오전 10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카타르, 이란과의 경기에 나설 23명 엔트리를 발표했다.

이광종 감독의 별세 소식을 접한 슈틸리케 감독은 이 자리에서 "명단 발표에 앞서 이광종 감독의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 그의 가족, 지인, 그리고 함께했던 모든 분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개인적으로 친분이 두텁지 않았으나 대한축구협회를 위해 오랫동안 헌신한 걸 안다. 그래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진심을 담아 이야기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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