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력폭발' 대전, 안산에 5-0 대승...2연승 행진

'화력폭발' 대전, 안산에 5-0 대승...2연승 행진

2016.08.28. 오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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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대전 시티즌이 무려 5골을 퍼부으며 안산 무궁화를 대파했다.

대전은 28일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31라운드에서 안산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대전은 승점 3점을 추가해 43점으로 리그 4위로 올라섰다. 안산은 1위를 유지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대전이 주도했다. 선제골 역시 대전이 터뜨렸다. 전반 4분 김선민의 패스를 김동찬이 마무리했고 이어 전반 12분 구스타보가 연이어 추가골을 기록했다.

대전의 득점포는 멈추지 않았다. 전반 24분 황인범이 안산의 골망을 흔들었고, 전반 32분 김동찬의 도움을 받아 진대성이 네 번째 득점을 성공시켰다. 그렇게 전반전은 4-0으로 끝났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안산은 정성민을 빼고 공민현을 투입했다. 이어 후반 9분 신광훈을 빼고 김은선까지 출전시켰다. 그러나 추가골은 이번에도 대전에서 나왔다. 후반 15분 김동찬의 도움을 구스타보가 마무리하며 경기는 무려 5-0이 됐다.

남은 시간 안산은 총공세를 펼쳤으나 이미 기세는 대전으로 넘어갔고 경기는 대전의 대승으로 끝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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