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브라보, 목요일 이후 이적발표 유력"

英 언론, "브라보, 목요일 이후 이적발표 유력"

2016.08.25. 오전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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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클라우디오 브라보 골키퍼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기정사실로 된 가운데, 공식 이적발표 시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현지 언론은 목요일 이후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브라보가 올 여름 맨시티 유니폼을 입는다. 조 하트의 위기론이 불거지면서 맨시티와 꾸준히 링크됐던 브라보는 현재 메디컬테스트를 위해 영국 맨체스터에 머물고 있다. '스카이스포츠' 등 다수의 영국 현지 언론은 23일 "브라보가 48시간 내로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며 브라보의 이적절차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공식 발표는 목요일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가 브라보의 대체자 영입을 먼저 마무리하길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행이 유력한 인물은 아약스의 야스퍼 실레센 골키퍼로, 이번 주 내로 이적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미러'는 24일 "맨시티의 브라보 영입은 목요일까지 기다려야 한다"면서 "실레센은 목요일 스페인에 도착할 것으로 기대된다. 맨시티의 브라보 골키퍼 영입도 그 시점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브라보의 맨시티행에 대한 질문을 받자 "모두가 알고 있는 것에 대해 부정할 수 없다"며 브라보의 맨시티 합류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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