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스카이스포츠, "손흥민, 포체티노 감독 계획의 일부"

英 스카이스포츠, "손흥민, 포체티노 감독 계획의 일부"

2016.08.24. 오전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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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볼프스부르크가 손흥민(24, 토트넘 홋스퍼)을 원하고 있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그를 놓아주지 않을 전망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4일 "스카이 독일에 따르면, 볼프스부르크가 토트넘의 손흥민과 계약하는 것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손흥민도 볼프스부르크행에 관심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어 "볼프스부르크가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 바스 도스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손흥민을 원한다. 손흥민의 잠재적인 이적료는 1,720만 파운드(약 253억 원)로, 볼프스부르크만이 그를 원하는 유일한 클럽은 아니다"고 전했다.

그러나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아 보인다. '스카이스포츠'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그의 기술 스태프는 여전히 손흥민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그는 여전히 포체티노 감독의 계획에 일부로 남아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해 여름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지난 시즌 40경기에 출전해 8골 5도움을 기록하는 등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펼쳤고, 시즌 말부터 계속해서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 영국 '스카이스포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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