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감독, "모라타, 레알에 남아...헤세는 PSG 협상 중"

지단 감독, "모라타, 레알에 남아...헤세는 PSG 협상 중"

2016.07.31. 오후 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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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이 알바로 모라타가 팀을 떠나지 않을 거라 밝혔다. 헤세 로드리게스의 파리 생제르망(PSG)행도 인정했다.

레알은 3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미시간 주 앤 아버 미시간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6 인터네셔널 챔피언스 컵(ICC)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알은 PSG전 패배의 아픔을 털어내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경기 후 지단 감독은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알바로 모라타, 헤세 로드리게스의 거취와 에당 아자르의 영입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이에 차례로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단 감독은 "모라타는 레알의 선수고, 우리는 그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그가 자신의 진짜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는 레알의 선수로 남아있을 것이다"고 모라타와 새 시즌을 함께할 거라 주장했다.

레알을 떠나기로 결심한 헤세에 관한 질문에는 "헤세는 파리 생제르망(PSG)과 협상 중이다. 아직 계약이 이루어지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 시즌부터 레알행 가능성이 점쳐졌던 아자르에 대해선 "그는 매우 좋은 선수다. 분명 모든 팀들이 원하는 최고의 선수다. 그러나 그는 현재 첼시의 선수다"며 영입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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