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셀틱전 선발 출격한다 (西언론)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리오넬 메시(29, FC바르셀로나)가 프리시즌 첫 경기인 셀틱전에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르사는 31일 새벽 2시 5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아비바 스타디움서 '2016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경기를 치른다.

바르사의 프리시즌 첫 경기인 만큼 셀틱전에 큰 관심이 쏠려있다. 또한, 메시의 출전 여부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그의 셀틱전 출전은 예상됐다. 메시는 내달 1일까지인 휴가를 앞당겨 팀에 복귀했고 잉글랜드에서 훈련을 가졌다.

훈련을 지켜본 현지 언론 역시 "메시가 바르사 훈련에서 가장 빛났다"며 "그는 바르사 훈련의 주인공이었고 이번 훈련을 통해 높은 퀄리티의 컨디션을 만들었다"고 해 메시가 정상 컨디션을 찾았다고 전한 바있다.

이런 가운데 메시는 셀틱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의 '문도 데포르티보'의 30일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루이스 수아레스와 무니르와 공격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한다.

지난 2016 코파 아메리카에서 쓴 맛을 본 메시는 과연 소속팀 바르사에서 이 아픔을 치유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FC바르셀로나, 문도 데포르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