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토, 바르사 아닌 세비야 선택(스카이스포츠)

비에토, 바르사 아닌 세비야 선택(스카이스포츠)

2016.07.26. 오후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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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아르헨티나 '신성' 루시아노 비에토(2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행선지가 정해졌다. 바르셀로나가 아닌 세비야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6일 "비에토가 바르셀로나를 거절하고, 세비야로 한 시즌 임대를 떠나기로 했다. 바르셀로나는 'MSN(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 백업으로 그를 원했지만, 본인이 호르헤 삼파울리 감독 밑에서 뛰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비에토는 지난 2014-15시즌 비야레알에서 46경기에 출전해 18골을 기록하며 주목 받았고, 2015년 7월 아틀레티코로 이적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리그 19경기에서 한 골에 그치며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이런 상황에도 바르셀로나와 세비야는 그의 잠재된 능력을 높게 평가해 손을 내밀었고, 더 많이 활약할 수 있는 세비야를 택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비에토를 놓친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29골을 넣은 케빈 가메이로로 선회했다. 가메이로 영입을 위해 세비야에 3,000만 유로(375억 원)를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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