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조 앨런, 리버풀 떠나 스토크 이적...5년 계약

[오피셜] 조 앨런, 리버풀 떠나 스토크 이적...5년 계약

2016.07.26. 오전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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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조 앨런(26)이 리버풀을 떠나 스토크 시티로 이적했다.

스토크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로부터 앨런을 영입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앨런은 스토크의 두 번째 영입으로, 계약기간은 5년, 이적료는 1300만 파운드(약 196억 원)이다.

앨런은 지난 2012년 이적료 1,500만 파운드로 스완지 시티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던 앨런이지만,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위르겐 클롭 감독이 부임한 후에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지난 시즌 19경기에 나섰으나 교체로 11경기에 출전했고, 2골 1도움을 올렸다.

그러나 그에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16은 큰 전환점이 됐다. 지난 시즌 막판과 더불어 유로 2016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웨일스 대표팀을 4강까지 올려놓는데 한 몫 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에 친정팀 스완지 시티를 비롯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스토크 시티, 셀틱 등이 그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앨런의 선택은 스토크였고, 새 둥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사진= 스토크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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