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시티, 셀틱전 선발명단 확정...마레즈 출격

[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레스터 시티가 셀틱 FC와의 친선경기에 나설 11명의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아스널 이적설이 불거진 마레즈도 선발 출전해 셀틱의 골문을 노린다.

레스터 시티는 2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셀틱 파크에서 열리는 셀틱과의 2016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ICC) 경기를 앞두고 11명의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경기서 레스터 시티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은 마레즈와 우요아를 비롯해 아마티, 에르난데스, 모건, 칠웰, 멘디, 드링크워터, 알브라이턴, 그레이를 선발 명단에 포함시켰고, 새로 팀에 합류한 칠러에게 골문을 맡겼다.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주름잡았던 레스터 시티가 스코틀랜드의 '강호' 셀틱을 상대로 만족스러운 경기를 펼칠 수 있을까? 최근 홈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 진출에 성공한 셀틱도 좋은 기억이 있는 셀틱 파크에서 만만치 않은 한판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사진= 레스터 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