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시티, 놀리토 영입 공식 발표...4년 계약

[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놀리토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맨시티는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놀리토가 맨시티의 두 번째 영입이 됐다. 맨시티는 그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놀리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예정이다. 감독이 요구하는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 다양한 클럽에서의 경험을 보여주겠다. 맨시티의 우승을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는 펩 과르디올라가 세계 최고의 감독이라 생각한다. 그가 나를 최고의 선수로 만들어 줄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과르디올라 감독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놀리토의 맨시티행은 이미 예고된바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지난달 29일 "놀리토가 맨시티 이적을 마무리하기 위해 잉글랜드로 출발했다"고 보도했고,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1일 "스페인의 스트라이커 놀리토가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했다. 맨시티와의 계약은 3년이며, 이적료는 1,800만 유로(약 229억 원)이다"고 보도했다.

한편, 놀리토는 지난 세 시즌 동안 셀타 비고에서 활약하며 100경기 출전 39골의 기록을 남겼고, 최근 유로 2016에서 스페인 대표로 선발돼 터키전에서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A매치 기록은 13경기 출전 5골이다.

▼인터 프로필

놀리토(Nolito, Manuel Agudo Durán)

나이 : 만 29세

국적 : 스페인

포지션 : 공격수

신체조건 : 175cm

1군 데뷔 : 바르셀로나(2010)

2015-16시즌 : 29경기 12골

기타 : A매치 13경기 5골

사진= 맨체스터 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