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롬비아] 선제골 지켜낸 오스피나, 미국전 MOM 선정

[미국 콜롬비아] 선제골 지켜낸 오스피나, 미국전 MOM 선정

2016.06.26. 오후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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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미국전서 결정적 선방으로 콜롬비아의 승리를 지켜낸 골키퍼 다비드 오스피나가 경기 종료 후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콜롬비아는 26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유니버시티 오브 피닉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3-4위 결정전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콜롬비아는 개막전 승리를 재현해보이면서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승리의 주역은 결승골의 주인공 바카였지만, 선방을 펼치며 선제골을 지켜낸 오스피나의 활약도 눈부셨다. 이날 경기서 오스피나는 두 차례의 선방을 기록하며 콜롬비아의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후반 5분 뎀프시가 아크 정면에서 찬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막아낸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결국 2016 코파 아메리카 공식 트위터는 경기 후 오스피나를 MOM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오스피나의 선방 덕분에 콜롬비아는 바카의 선제골을 지켜내며 3위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

사진= 2016 코파 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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