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타리안, 7월 맨유 이적 유력

미키타리안, 7월 맨유 이적 유력

2016.06.25. 오전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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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재계약이 불발된 헨리크 미키타리안(27)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임박했다.

이미 미키타리안은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유행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그에게 맨유는 드림클럽이고, 대리인인 미노 라이올라는 이적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독일 \'빌트\'는 24일 \"도르트문트 토마스 투헬 감독은 미키타리안의 이적을 대비해 볼프스부르크 안드레 쉬얼레를 대체자로 보고 있다. 이미 쉬얼레 측과 접촉했다\"면서 미키타리안과 결별이 임박했음을 전했다.

이어 \'빌트\'는 \"맨유는 이적료로 3,600만 유로(466억 원)를 원하고 있는 반면, 도르트문트는 4,000만 유로(약 518억 원)를 주장하고 있다. 400만 유로(약 52억 원) 차라 금액적으로 큰 문제 없다. 맨유로 이적 가능한 시점은 7월이다\"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현 상황에서 도르트문트 입장만 정리되면 미키타리안의 맨유행은 문제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맨유는 무리뉴 체제 아래 검증된 자원을 수혈하며 전력보강에 한창이다. 미키타리안이 가세한다면 우측 공격에 무게가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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