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나이키와 '年434억 원' 유니폼 계약 임박

토트넘, 나이키와 '年434억 원' 유니폼 계약 임박

2016.05.26. 오후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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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손흥민(24)의 토트넘 홋스퍼가 나이키와 손을 잡는다.

영국 언론 '더선'은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글로벌 스포츠 용품 업체인 나이키와 연간 약 2,500만 파운드(약 434억 원)의 새 유니폼 스폰서 계약의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새로운 유니폼 계약은 2017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토트넘의 가치가 대폭 상승했다. 토트넘은 기존에 미국의 스포츠 용품 업체 '언더아머'와 연 1,000만 파운드(약 173.7억 원)에 계약을 맺고 있었고, 나이키와의 계약은 이보다 2.5배 상승한 수치다.

그러나 라이벌 팀들과 비교했을 땐, 낮은 수치기도 하다. 런던 라이벌 첼시도 최근 나이키와 유니폼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고, 이들의 계약은 연간 약 6,000만 파운드(약 1,042.5억 원)로 알려졌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내에서 가장 높은 금액의 유니폼 후원 계약을 맺고 있는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맨유는 지난 2014년 아디다스와 연간 약 7,500만 파운드(약 1,302.5억 원)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아스널은 푸마와 약 3,000만 파운드(약 521억 원), 리버풀은 뉴발란스와 약 2,500만 파운드(약 434억 원)의 계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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