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근육부상 확인...우루과이서 재활 전념

수아레스, 근육부상 확인...우루과이서 재활 전념

2016.05.24. 오전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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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코파 델 레이 결승전서 부상을 당한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9)가 정밀검사 결과 오른쪽 다리에 근육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바르셀로나는 2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수아레스의 정밀검사 결과가 나왔다. 검사 결과 수아레스는 오른쪽 다리 근육에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의료팀의 권고에 따라 수아레스는 다음달 1일 우루과이로 돌아가 재활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수아레스는 지난 23일 스페인 마드리드 비센테 칼테론서 열린 2015-16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전서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12분 오른쪽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하피냐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수아레스의 부상소식으로 우루과이 대표팀도 비상에 걸렸다. 오는 6월 미국에서 열리는 2016 코파 아메리카 대회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수아레스는 우루과이에서 재활에 전념한 뒤, 코파 아메리카 대회 참가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릴 계획이다.

지난 2011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정상을 차지한 우루과이는 이번 대회에서 자메이카, 멕시코, 베네수엘라와 C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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