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예, 웨스트햄 올해의 선수상 수상...5개 부문 싹쓸이

파예, 웨스트햄 올해의 선수상 수상...5개 부문 싹쓸이

2016.05.04. 오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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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디미트리 파예(29)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4가지 부문에서 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시즌을 자축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4일(한국시간) "파예가 웨스트햄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포함해 5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고 보도했다.

파예는 작년 여름 웨스트햄에 합류해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웨스트햄은 지난 2월 재계약을 체결하며 2021년까지 계약기간을 연장했다.

파예는 웨스트햄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 리그 28경기에서 9골 10도움으로 공격의 중심에 있었다. 특히 프리킥은 많은 팬들을 놀래킬 만큼 위협적이었다.

결국 파예는 웨스트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웨스트햄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끝이 아니었다. 선수들이 선정한 최고의 선수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 이번 시즌 최고의 영입, 올해의 득점, 최다 득점 선수까지 5개 부문을 싹쓸이했다.

파예는 지난 시즌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에서 리그앙 36경기에 출전해 7골 16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고 결국 잉글랜드로 이적했다. 이후에도 파예는 적응기간 없이 바로 잉글랜드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정상에 등극했다.

최근엔 바르셀로나가 MSN 라인에 비해 부실한 벤치를 보강하기 위해 파예를 영입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그의 가치는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최고의 선수로 끊임 없이 성장하고 있는 파예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사진=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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