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36R] '5G 만에 선발' 손흥민, 첼시 원정서 리그 3호골 작렬!

[EPL 36R] '5G 만에 선발' 손흥민, 첼시 원정서 리그 3호골 작렬!

2016.05.03. 오전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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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5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24, 토트넘 홋스퍼)이 첼시와의 원정경기서 리그 3호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전반을 마쳤다. 토트넘의 추가골을 터트린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이 약 한 달여 만에 선발 출전했다. 델레 알리가 징계로 나오지 못한 자리는 손흥민의 차지였다. 손흥민은 크리스티안 에릭센, 에릭 라멜라와 함께 2선 공격진에 위치해 해리 케인을 지원사격 했다.

토트넘은 케인의 선제골로 앞서나갔고, 전반 막판 손흥민의 추가골까지 터졌다. 전반 44분 에릭센이 공을 잡아 공간으로 찔러준 공을 손흥민이 오른발 빠른 슈팅으로 연결시키며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3호 골이자 시즌 7호골 이었다. 특히 손흥민이 리그에서 골을 터트린 것은 지난 12월 왓포드전 이후 무려 4개월 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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