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슈테겐 영입 손 뗐다... 바르사 잔류?

맨시티, 슈테겐 영입 손 뗐다... 바르사 잔류?

2016.05.02. 오전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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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을 영입하지 않는다

스페인 '돈 발론'은 지난 1일 "맨시티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하려 했던 슈테겐 영입에서 손을 뗐다"고 보도했다.

현재 슈테겐은 바르셀로나에서 클라우디오 브라보에게 밀려 No.2 골키퍼다. 지난달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지금보다 더 많은 경기에 나서고 싶고, 개인적 목표가 있다. 한창 경기에 출전해야 할 시기에 벤치를 지키는 건 힘들다. 올여름에도 상황이 변하지 않는다면 여러 가능성을 열어둘 것"이라고 이적을 시사했다. 스페인 현지에서도 마르카를 포함한 다수 언론에서 슈테겐이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는 기사를 내보냈다.

이와 관련해 바르셀로나는 슈테겐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며 '판매 불가'를 선언했다. 이번에 맨시티가 슈테겐 영입을 철회하면서 잔류할 가능성이 커졌다.

남은 시즌 슈테겐은 기회를 부여받게 됐다. 브라보가 종아리 부상을 당해 당분간 출전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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