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줄기세포 치료법으로 회복 촉진

호날두, 줄기세포 치료법으로 회복 촉진

2016.04.28. 오전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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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줄기세포 치료법을 통해 부상회복을 앞당길 예정이다.

호날두는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5-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결장했고, 아예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호날두가 빠진 레알은 맨시티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호날두가 없는 레알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고 그의 공백이 아쉽기만 했다. 2차전을 앞둔 레알 입장에서는 호날두가 필요한 상황.

이에 호날두 역시 회복을 서두르고 있는 모습이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28일(한국시간)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호날두는 줄기세포 치료법(자신의 건강한 세포를 혈액 혹은 뼈에서 채취해 부상부위에 주입해 회복을 빠르게 하는 치료법)을 통해 회복을 촉진시킬 것이며 다음주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날두의 어머니 역시 자서전 출판 기념식에서 "아들의 현재 100%는 아니다. 약 80%의 컨디션이다. 내 생각에 호날두는 다음주에는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호날두의 맨시티와의 2차전 복귀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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