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No.7' 데파이, 롤스로이스 타고 슈퍼마켓 등장

[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멤피스 데파이(2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슈퍼마켓에서 목격됐다. 그의 옆에는 그의 애마 롤스로이스가 있었다.



영국 언론 ‘미러’는 10일(한국시간) “맨유 데파이가 롤스로이스를 타고 슈퍼마켓에서 목격됐다. 그 안엔 아이들과 그의 부모가 타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데파이는 맨유에 이적한 이후 가장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많은 언론에선 그의 모습에 적응 실패라는 단어를 꺼내며 그의 상황을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최근 펼쳐진 노리치 시티와의 U-21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다시 반전의 기회를 만들고 있다. 이 골에 힘입어 맨유는 7-0 완승을 거뒀다.



맨유의 주장 웨인 루니도 팬들을 향해 “데파이는 환상적인 선수다. 우리는 데파이를 믿고 지지해야 한다”며 그의 능력을 인정했다.



많은 언론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그의 행동 하나하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과연 데파이가 네덜란드에서 보여준 활약을 잉글랜드에서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