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G 무패행진’ 엔리케, “힘든 경기, 결과에 행복”

‘28G 무패행진’ 엔리케, “힘든 경기, 결과에 행복”

2016.02.07. 오후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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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바르셀로나 100번째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로서 엔리케 감독은 무려 승률 80%를 달성했다.



바르사는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펼쳐진 2015-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레반테전에서 나바로의 자책골과 수아레스의 쐐기골에 힘입어 2-0 진땀승을 기록했다.



경기가 끝난 후 엔리케 감독은 “우리는 이번 경기가 힘들 것이라고 알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결과에 행복하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엔리케 감독은 “팀으로서 득점을 기록하는 것을 선호한다. 이번 경기를 보면 전술을 좋았지만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며 부족한 부분을 꼬집었다.



실제로 경기는 쉽지 않았다. 20위 레반테는 잃을 것이 없기에 공격적으로 나왔고 골대를 강타하며 1위 바르사를 위협했다. 하지만 전반 20분 나바로의 자책골이 나왔고 후반 막판 수아레스에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이번 승리로 엔리케 감독은 무려 28경기 무패행진을 달성했다. 또 100번째 경기에서 80번의 승리를 달성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과연 바르사가 다가오는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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