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맨유 감독직 부임 '확신'...계약은 아직

무리뉴, 맨유 감독직 부임 '확신'...계약은 아직

2016.02.07. 오후 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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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조세 무리뉴(53)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 부임을 확신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이 계약은 없지만 무리뉴 감독이 올드 트래포드로 향하고 있다.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는 7일(한국시간) “첼시의 전 감독 무리뉴가 맨유의 새로운 감독직 부임을 확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의 맨유 부임이 다가오고 있다. 이 언론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다음 시즌 루이스 판 할 감독 후임으로 자신이 맨유의 감독으로 부임될 것을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영국 언론 ‘BBC'는 무리뉴 감독 그리고 맨유가 회의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현재 맨유는 답변을 거부하고 있다. 이것은 양 측 사이에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우선 판 할 감독이 이번 시즌을 마치고 여름에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팬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고 라이벌 팀인 맨체스터 시티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했기 때문이다.



지난 1일 맨시티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6-17 시즌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의 사임과 함께 과르디올라 감독의 부임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으로 다음 시즌부터 지휘봉을 잡는다고 발표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 감독으로 확정되자 자연스럽게 팬들의 시선은 무리뉴 감독에게 향하고 있다. 이 언론 역시 과르디올라 감독의 선임이 무리뉴 감독의 선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무리뉴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곧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구체적인 행선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많은 팬들과 언론은 그가 맨유에 올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과연 무리뉴 감독이 맨유에 지휘봉을 잡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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