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요시다 결승골’ 사우샘프턴, 웨스트햄에 1-0 승리...5G 무패

[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사우샘프턴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만나 요시다의 결승골로 수적 열세를 이겨내고 승리를 기록했다.



사우샘프턴은 7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에서 요시다의 결승골로 웨스트햄에 1-0 승리를 기록했다.



이번 승리로 사우샘프턴은 5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고 웨스트햄은 애스턴 빌라 승리 이후 연승에 실패하며 6위를 유지했다.



홈팀 사우샘프턴은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반에 롱, 펠레, 마네를 세웠고 2선엔 버틀란드, 완야마, 클라시, 세드리치를 배치했다. 스리백은 요시다, 폰테, 반 다이크가 구성했고 골문은 포스터가 지켰다.



원정팀 웨스트햄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발렌시아를 세우고, 2선에 안토니오, 파예, 모제스를 배치했다. 중원엔 노블과 송이 호흡을 맞췄고 포백은 톰킨스, 콜린스, 레이드, 크레스웰이 구성했다. 골문은 아드리안이 지켰다.



경기 시작과 함께 득점이 나왔다. 전반 9분 완야마의 날카로은 패스를 받은 요시다가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1-0으로 끌고 갔다. 웨스트햄도 전반 29분 프리킥 상황 레이드가 골문을 노렸지만 포스터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후반전이 시작하자 사우샘프턴에 위기가 찾아왔다. 선제골을 도운 완야마가 거친 반칙으로 퇴장을 당한 것이다. 이에 사우샘프턴은 마네를 빼고 로메우를 투입하며 경기의 안정을 노렸다.



좋은 기회가 찾아온 웨스트햄은 후반 16분 캐롤과 바이람을 투입했다. 하지만 결국 사우샘프턴에 골문을 열지 못하고 후반전을 득점 없이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