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리뷰] '10명' 뮌헨, 레버쿠젠과 0-0 무승부...1위 유지

[분데스 리뷰] '10명' 뮌헨, 레버쿠젠과 0-0 무승부...1위 유지

2016.02.07. 오전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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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이 바이어 레버쿠젠 원정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뮌헨은 7일 2시 30분(한국시간) 바이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5-16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에서 레버쿠젠과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무승부로 뮌헨은 리그 5연승에 실패했고 레버쿠젠도 연승에 실패했다.



홈팀 레버쿠젠은 4-4-2 포메이션을 선보였다. 최전방에 키슬링과 치차리토를 배치했고 미드필더엔 찰하노글루, 캄플, 크라머, 벨라라비가 출전했다. 포백은 웬델, 토프락, 타, 예드바이가 구성했고 골문은 레노가 지켰다.



원정팀 뮌헨은 4-1-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 레반도프스키를 두고 미드필더에 로번, 비달, 코스타, 코망이 섰다. 수비형 미드필더엔 사비 알론소가 나섰고 포백은 람, 킴미히, 바트슈투버, 알라바가 구성했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경기는 생각보다 팽팽하게 흘렀다. 전반전 뮌헨은 점유율 62%를 가져가며 레버쿠젠을 공략했으나 두 팀 모두 단 1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다소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뮌헨은 유효슈팅이 없었다.



후반전에 돌입한 두 팀은 선수 교체로 반전을 노렸다. 후반 6분 레버쿠젠은 예드바이를 빼고 힐버트를 투입했고, 뮌헨은 비달을 빼고 알칸타라를 투입했다. 이어 뮌헨은 로번을 빼고 뮐러까지 투입했다.



하지만 위기가 찾아왔다. 후반 33분 경고를 받은 알론소가 6분 뒤 또 다시 경고를 받으며 퇴장을 당했다. 이에 뮌헨은 코망을 빼고 세바스티안 로드를 투입하며 수비를 보강했다. 결국 두 팀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고 무승부로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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