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제라드, 1월 호주서 리버풀 레전드 매치 뛴다

'캡틴' 제라드, 1월 호주서 리버풀 레전드 매치 뛴다

2015.11.24. 오전 07:1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캡틴' 제라드, 1월 호주서 리버풀 레전드 매치 뛴다_이미지
AD




[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스티븐 제라드(35, LA갤럭시)가 다가오는 1월 호주에서 펼쳐지는 레전드 매치 합류를 확정지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제라드가 레전드 매치에서 리버풀 유니폼을 다시 입을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다가오는 1월 7일 시드니의 ANZ 스타디움에서 호주 레전드팀과 리버풀 레전드 매치를 가질 예정이다. 이 경기를 앞두고 리버풀의 영원한 캡틴 제라드가 합류를 확정지었다.



제라드는 “리버풀의 공식 레전드 팀으로 뛰는 것은 엄청난 일이다. 스쿼드를 보면 좋은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팀에서 뛰는 것은 좋은 일이다. 우리의 팬들은 최고고 그들 앞에서 뛰는 일을 감동적인 일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리버풀 구단 공식 홈페이지는 제라드와 함께 제이미 캐러거, 이안 러쉬, 아르네 리세, 디트마 하만가 팀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최종 스쿼드는 이번 주에 발표될 예정이다.



리버풀 레전드 팀을 이끌 제라드 울리에 감독은 “리버풀 레전드 팀의 감독으로 나서는 것은 굉장히 자랑스러운 순간이 될 것이다.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매우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게티 이미지, 리버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