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결희, 발목 부상으로 U-17 월드컵 제외…차오연 대체발탁

장결희, 발목 부상으로 U-17 월드컵 제외…차오연 대체발탁

2015.10.10. 오전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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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장결희(17)가 결국 부상을 이겨내지 못해 FIFA U-17 칠레 월드컵 출전이 좌절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0일 "장결희가 국내 훈련 중 다친 오른쪽 발목 염좌 부상으로 칠레 월드컵 명단에서 제외된다. 대체 선수는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던 차오연(오산고)으로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장결희는 지난 달 17세 이하 대표팀 훈련 도중 발목을 다쳤고, 이후 인천 유나이티드 및 숭실대와의 연습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부상이 있음이 알렸다. 최진철 감독은 미국 전지훈련 기간 중 장결희가 부상에서 회복하기를 기대했지만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결국 그를 돌려보내기로 했다.



이에 대해 KFA는 "장결희의 부상이 대회까지 회복되기 어려울 것 같다. 이에 금번 칠레월드컵 명단에서 제외되게 됐다"고 밝혔다. 이승우와 함께 최진철호의 공격진을 이끌 것으로 보였던 장결희가 이탈함에 따라 공격진 구성에 큰 차질이 왔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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