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멜스의 확신, "클롭-리버풀, 서로에게 좋은 계약"

[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 마츠 훔멜스가 그의 전 스승인 위르겐 클롭 감독이 리버풀에 적합한 인물이라 평가했다.



훔멜스는 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지역지 ‘리버풀 에코’와의 인터뷰에서 “클롭 감독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환상적이고 훌륭한 지도자다. 그는 매일매일 축구만 생각하는 살아 숨쉬는 사람이다. 그는 어디서든지 환상적일 것이고, 그의 미래에 행운이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클롭 감독의 리버풀행이 가까워지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리버풀이 48시간 이내 클롭 감독과 계약을 체결하길 원한다.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곧 3년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클롭 감독과 오랜시간을 함께한 훔멜츠도 그가 리버풀에 적합할 거라 예상했다. 훔멜츠는 “서포터의 규모와 그들의 열정에 있어서 도르트문트와 리버풀 사이에 강력한 유사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계약 진행에 대해선 모르지만 만약 계약이 성상된다면 서로에게 좋은 일일 것이다”고 클롭 감독의 리버풀행을 지지했다.



이어 “도르트문트에서 클롭 감독은 매우 성공적이었다. 그 또한 도르트문트의 팬들에 감명받았었다. 그는 리버풀에서도 같은 경험을 할 것”이라고 그의 성공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