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냅, 모예스-샘 이어 선덜랜드 감독직 거부

레드냅, 모예스-샘 이어 선덜랜드 감독직 거부

2015.10.07. 오전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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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선덜랜드가 새로운 감독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데이비드 모예스(52)와 샘 앨러다이스(60)에 이어 해리 레드냅(68)도 선덜랜드 감독직을 거부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간) 레드냅 감독의 SNS 언급과 함께 그가 선덜랜드 감독직에 관심이 없음을 보도했다.



최근 선덜랜드는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사임한 후 감독직이 공석인 상황이다. 이에 선덜랜드는 급하게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는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선덜랜드는 우선 에버턴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맡았던 모예스 감독에게 손을 뻗었지만 모예스 감독은 당분간 레알 소시에다드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또 샘 앨러다이스 감독도 이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보냈다. 게다가 레드냅 감독도 선덜랜드 감독직을 원하지 않아 보인다.



래드냅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다음 선덜랜드 감독? 아니다. 그들은 본머스에서 끔찍했다”며 부임 가능성을 일축했다.



현재 레드냅은 퀸즈 파크 레인저스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동시에 선덜랜드는 리그 19위로 아직까지 승리가 없는 상황이다.



지난 시즌 극적으로 EPL 잔류에 성공한 선덜랜드가 위기에 빠졌다. 흔들리는 선덜랜드를 구할 감독이 누구일지 팬들의 걱정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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