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골절' 루크 쇼, 맨유 훈련장 방문...부상 이후 처음

'이중골절' 루크 쇼, 맨유 훈련장 방문...부상 이후 처음

2015.10.07. 오전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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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치명적인 부상을 당한 루크 쇼(2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상 이후 처음으로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루크 쇼가 부상 이후 맨유 훈련장에 처음으로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루크 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처음으로 훈련장에 돌아왔다. 돌아와 기분이 좋다”며 복귀 기분을 전했다.



루크 쇼는 지난 16일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에서 PSV 아인트호벤과 만나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전반 15분 모레노에게 강한 태클을 당하며 이중골절이라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당시 루크 쇼는 산소호흡기를 차고 경기장을 빠져나와 많은 팬들의 걱정과 위로를 받았다.



이후 루크 쇼는 네덜란드 병원에서 2차 수술까지 성공적으로 받았고 다시 맨체스터로 돌아왔다. 이에 루크 쇼는 자신의 SNS를 통해 “병원에서 나를 돌봐준 모든 이들에게 엄청나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절대 잊을 수 없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후 루크 쇼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맨체스터로 돌아왔다. 당시 루크 쇼는 “오늘 맨체스터로 다시 돌아가 기쁘다. 이제 나는 피치 위로 다시 돌아가는 여정을 시작할 수 있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많은 언론에 따르면 루크 쇼는 최소 6개월에서 최대 9개월까지 재활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알려졌다. 사실상 이번 시즌은 끝났다. 루크 쇼가 언제쯤 경기장에 다시 나설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루크 쇼의 부상 회복에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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