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광저우 부리 떠나 알 자지라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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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7. 오전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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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중국 슈퍼리그에서 활약하던 한국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박종우(26)가 아랍에미리트(UAE) 알자지라에 새 둥지를 틀었다.

알 자지라는 지난 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광저우 부리의 미드필더 박종우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지난 2010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박종우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맹활약하며 한국 축구 사상 첫 축구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후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리며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한 바 있다.

알자지라는 2014-2015시즌 UAE 아라비안걸프리그 2위에 오른 강팀이다.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도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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