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란, AT 마드리드 떠나 바르셀로나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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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7. 오전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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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아르다 투란(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FC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FC 바르셀로나는 7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와 투란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1년 아틀레티코에 입단한 투란은 감각적인 드리블 능력과 뛰어난 체력을 바탕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서 손꼽히는 플레이메이커로 활약했다. 이번 시즌 리그 32경기(교체 4회)에 출전해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에 이어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도 관심을 보인 투란의 이적료는 3400만유로(약 422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투란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게 됐지만, 바르셀로나에 대한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 때문에 내년 1월까지는 공식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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